지역경제 활성화·주거환경 개선·취약계층 지원 중점
대전 서구가 206억원 규모의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구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 및 가로환경개선,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에 집중 편성했다.
주요 내역은 희망일자리사업 108억원,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긴급복지사업 11억원,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사업 31억원, 가로등 정비사업 2억원 등이다.
또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등 체육 기반시설 구축 1억6000만원, 구·동 청사 시설개선 등 일반행정 분야 1억원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분야 예산도 포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최소되거나 추진이 어려운 사업예산에 대해 적극적인 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이번에 편성된 예산안은 제259회 서구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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