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복숭아 전국 소비자 입맛 유혹
영동복숭아 전국 소비자 입맛 유혹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8.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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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클럽 울산점 등서 판촉… 박세복 군수 고객 맞아
박세복 군수가 지난 21일 농협 하나로클럽 울산점에서 영동 복숭아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박세복 군수가 지난 21일 농협 하나로클럽 울산점에서 영동 복숭아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영동군이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복숭아 판촉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21일부터 농협 하나로클럽 울산점과 경기 성남·수원점 등에서 영동복숭아 판촉행사를 열었다. 울산점에서는 박세복 군수가 직접 고객을 맞아 당도와 향이 월등한 영동복숭아를 홍보하고 판매했다.

박 군수는 윤석진 군의회의장, 농협 관계자, 복숭아공선회 등 농업관련 단체장 등과 함께 고객 퀴즈대회와 복숭아 무료 증정행사 등을 진행하며 판매 도우미로 활약했다

25일까지 이어지는 행사기간에 시식행사와 함께 할인행사도 진행되며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인 3㎏당 1만2000원~1만5000원선에 판매한다.

군은 앞서 지난 14~18일 롯데백화점 광주점, 19~20일 서울 지하철 잠실·왕십리역 직거래 장터를 연 군은 포도와 함께 지역 과수 산업을 이끌고 있는 영동복숭아 홍보 총력전을 펼쳤다.

울산 판촉행사에 이어 군은 23일부터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렛츠런파크 서울, 광화문 광장 등에서 영동복숭아 판촉행사를 더 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과수농가에 활력을 주고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제철 복숭아를 공급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국 대도시를 무대로 판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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