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 & EDM 페스티벌에 관객 1만5000명 운집
모모랜드·비와이·박명수·구준엽 등 출연 좌중 압도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4일째인 지난 11일 동명로77무대(옛 동명초)에서 열린 Water & EDM 페스티벌에 약 1만5000명의 관객들이 운집하며 제천행사 개최 이래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모모랜드·비와이·박명수·구준엽 등 출연 좌중 압도
공연장을 가득 채운 1만5000명의 관객들은 제천이 떠나갈 함성으로 열광하며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흥행 대박을 실감케 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그동안 지역 행사의 라인업과는 궤를 달리한 인기 힙합, 댄스가수와 디제이 그리고 물 분사라는 이벤트 구성으로 젊은 관객들을 대거 불러 모았다.
이번 관객 입장 대박으로 시는 옛 동명초 부지가 도심 광장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날 공연에는 박명수, 구준엽, 춘자, 모모랜드, 비와이 등이 출연해 디제잉과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으며 공연장 곳곳에서는 물 분사로 말복 열대야에 지친 관객들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관람객이 좋아할 수 있는 참신한 이벤트로 제천에 더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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