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불공정 관행 근절 다짐
대전국토청 불공정 관행 근절 다짐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7.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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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참여기업과 청렴·안전 실천 선포 - 결의대회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과 공사·용역 참여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선진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대전국토청은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 등 35개 사업 참여기업 대표 및 현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안전 실천 선포 및 결의대회' 를 했다.

참여 기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건설문화 조성 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청탁금지법을 준수하고, 입찰·계약·공사 등 전 과정에서 뇌물이나 부당한 이익을 주고받지 않기로 결의했다.

또 사적 이해관계 배제 및 부패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건설산업의 공정경쟁과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 갑질행태 및 불공정 관행을 근절키로 했다.

불법 하도급 근절, 임금체불 방지 등 건설현장 근로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국민의 생명 보호 및 건설품질 제고를 위한 안전 확보와 각종 산업재해 예방에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국토청은 건설공사 부조리 및 소극행정 개선을 위한 자체 위원회와 공사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청렴 핫라인(Hot-Line) 운영 등 청렴 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에 취약한 건설현장을 집중 점검하고, 충청권 건설안전협의회를 통해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일체형 작업발판 사용 등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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