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9시쯤 영동군 심천면 각계리 인근 야산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던 권모씨(65·여)가 연락이 끊겼다.
함께 산에 오른 안모씨(65)는 권씨가 연락이 두절된 채 귀가하지 않자 같은 날 오후 2시 18분쯤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8일 오전까지 의용소방대와 기동타격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으나 산세가 험하고 날이 어두워 권씨를 찾지 못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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