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천안 이전 `헛 소문'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천안 이전 `헛 소문'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02.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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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실 아냐” … 인터넷 언론매체 보도내용 등 해명
아산시는 지난 7일 인터넷 언론 매체의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천안 이전 의혹'에 대해 보도내용이 일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시는 언론보도 직후 사실여부 확인을 위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를 방문했으며 `삼성전자 TSP총괄이 천안캠퍼스로 완전 이전한다는 항간의 떠도는 얘기나 언론보도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를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지난해말부터 조직을 삼성전자 DS부문 TP센터에서 TSP총괄로 격상해 제조는 물론 연구개발 분야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며 “지난 1990년초부터 가동한 일부 라인의 개선이 필요하지만 생산을 멈출 수 없어 임시로 천안의 비슷한 환경의 공간에 이를 옮겨 작업을 지속하고 추후 온양캠퍼스의 노후라인을 개선하는 계획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천안으로 온양캠퍼스 인력이 이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지난해 주로 전공정을 담당하는 경기도 기흥캠퍼스의 일부 생산공정 장비와 인력이 이동한 것이며 작업지원을 위해 온양캠퍼스 소속인력도 일부 투입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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