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세계랭킹 1위 탈환 재도전
박인비 세계랭킹 1위 탈환 재도전
  • 뉴시스
  • 승인 2018.04.1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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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젤-JTBC LA 오픈' … 우승땐 통산 20승 위업도

`골프 여제' 박인비(30·KB금융그룹·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승과 세계랭킹 1위 탈환에 재도전한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6450야드)에서 LPGA 투어 `휴젤-JTBC LA 오픈'이 열린다.

올 시즌 새롭게 정규투어에 편성된 이 대회는 한국의 미용의료전문기업 휴젤과 종합편성채널 JTBC가 공동 주최한다. 2001년 `오피스 디포챔피언십' 이후 LA 지역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LPGA 투어 대회다.

총상금 150만 달러로 상금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세계 여자골프 톱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한다.

롯데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공동 3위에 그쳤던 박인비가 시즌 2승이자 통산 20승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박인비는 올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준우승 1회, 공동 3위를 하며 전성기 시즌의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다.

상금랭킹, 올해의 선수 포인트, CME 글로브 레이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최저타수 부문은 69.250타로 선두인 제시카 코다(미국·68.313타)를 추격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통산 20승 위업은 물론 2년 6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 탈환도 하게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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