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협의체 확대 … 당진·천안시 시설 현장중심 개선방안 마련 계획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진)이 부적정 운영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정상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 192개소 중 금강청 관내 58개소(30.2%)가 있으며 방류수 수질 기준 초과 및 가동률 저조 등 운영상 문제가 노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강청은 지난해 세종시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협의체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가 직접 주관하는 2단계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근본적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당진시·천안시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현장 분석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키 위해 지자체·전문갇운영자 등이 참여해 현장중심의 문제점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3년간 세종시 관내 처리장(5개소)이 방류수수질기준을 25건 초과했으나 협의체 시작 이후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수질기준을 초과하지 않고 있어 가시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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