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비정규직의 차별을 해소하고 근무의욕을 제고하는 등 실질적인 처우개선에 들어갔다.
28일 군에 따르면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에 따른 조치로 1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44명에게 1인당 3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
군은 또 비정규직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여부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위해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를 통해 정규직 전환범위, 전환방식, 채용방법 등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군은 정규직 전환 과정에 비정규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광범위하게 반영하기 위해 지난 28일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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