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한파 잊은 조정 열기
충주지역 한파 잊은 조정 열기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7.12.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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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체험아카데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호응
충주에서 겨울에도 조정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충주조정체험아카데미는 동절기를 맞아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미 강사진들은 실내에서 조정을 체험할 수 있는 에르고미터를 트럭에 실고 지난달 22일 신니중학교를 시작으로 23일 산척중학교, 24일 앙성중학교를 찾았다.

또한 27일과 28일에는 중산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들을 위해 조정체험교실을 열었다.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실시한 조정체험 유료화로 인한 체험객 감소에 대비해 조정체험아카데미에서 개발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조정체험아카데미에서는 올해 중고등학생, 대학생, 기업연수, 일반관광객, 동호인 등으로 나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난 10월까지 고려대, 유니스트, 현대, 기아, SK 등에서 519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는 별도로 올해는 민족사관고, 현대고 등 15개 학교에서 1071명이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직접 찾아 조정을 체험하는 등 조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엔 자유학기제가 확대될 예정에 있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조정체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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