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성남고 특선 7명·입선 10명 등 대회 학생부문 휩쓸어
세종시 성남고등학교 문수빈 학생(애니메이션과 2학년)의 작품 `성공과 실패'가 `제6회 세종국제만화영상전(SICACO2017)' 공모전 학생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국제만화영상원(원장 임청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특별자치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세종국제만화영상전은 지난 8월 말까지 총 53개국 465명의 작가가 1327개의 작품을 출품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성남고는 총 25명의 학생이 작품을 출품해 대상 1명, 특선 7명, 입선 10명이 선정되어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교 중 가장 많은 상을 받는 저력을 발휘했다.
성남고 강전충 교사는 “이번 대회에 참여한 우리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 다양한 시각의 사회문제를 만화를 통해 재해석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만화 및 영상 문화 콘텐츠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만화영상원은 오는 24~28일까지 5일간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세종국제만화영상전 공모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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