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동암지대 환경정화 `구슬땀'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동암지대 환경정화 `구슬땀'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7.07.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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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동암지대 대원들이 5일 도당천변에서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

풀 숲이 우거져 주민 통행이 불편했던 서산시 도당천이 말끔히 정리됐다. 서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소속 동암지대(대장 고광희) 대원 34명의 봉사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들은 5일 서산시 음암면 도당천변 8㎣(왕복 16㎣)구간에서 벚꽃나무 방재작업과 잡초제거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광희 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음암면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9년 전 부터(매년2회) 도로변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여 왔다”며 “후배들에게도 고스란히 전수돼 도당천 봉사활동이 멈추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고광희 지대장은 “음암면 간대산 공원 등 시민 발길이 닿는 곳은 관리가 잘 되고 있으나 그 외 주변시설은 관리가 미흡하지만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일에 앞장서는 봉사활동을 전 대원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기영 음암면장은 대원들과 함께 제초작업 봉사활동을 마치고 “내 고장을 내 손으로 깨끗히 만들기 위해 벚꽃 나무 관리와 마을안길 제초작업 뿐만 아니라 도로변에 있는 쓰레기도 치워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음암면으로 가꾸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도로변 제초작업은 청정 마을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동암지대는 오는 10월 중 2차 가로변 제초작업과 환경정화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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