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 반영·국비확보 대응 돌입
국정과제 반영·국비확보 대응 돌입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7.05.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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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 개최

대전시가 신정부 출범에 맞춰 대선공약의 국정 과제 반영과 2018년 국비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25일 국회에서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 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이장우 의원(동구), 박병석 의원(서구 갑), 박범계 의원(서구 을), 이상민 의원(유성 을), 정용기 의원(대덕구)등 대전지역 국회의원과 대전시 간부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권선택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 9건, 2018년 주요 국비사업 12건 등 총 23건의 굵직한 현안에 대해 지역 정치권의 협력과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 공약사항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대전의료원 설립, 국립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중부권 원자력의학원 건립, 옛 충남도청 이전부지 활용, 대전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착공 지원, 대전교도소 이전, 월평동 화상경마장 이전 9개 사업에 약 3조3318억원 규모다.

권 시장은 이 같은 문재인 대통령 대전시 공약사업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 지역 국회의원들도 지역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그에 따른 국비확보를 위해 중요한 시점임을 공감하고, 향후 지역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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