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예산확보 국회 공조체계 가동
충북도, 예산확보 국회 공조체계 가동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7.05.24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국회의원 보좌관 초청 정책 간담회… 전략적 방안 논의

충북도는 새정부가 약속한 충북지역 공약 실행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 공조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국회의원 보좌관 10여명과 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역대 가장 많이 채택된 충북 관련 대선공약 16개 과제가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최우선 채택·추진돼 충북이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데 그 중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동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주요 지역 핵심현안사업 150개 사업을 건의하고 지역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각 부처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중부·경부고속도로 확장 사업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영운 실내수영장 건립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 △중앙선 도담~영천구간, 제천~원주구간 복선전철 건설 △제천 3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 등이다.

이두표 도 정책기획관은 “국회와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통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발전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형모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