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만전
영동군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만전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7.05.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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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상황관리체제 구축

급경사지 등 안전점검 완료
영동군은 태풍·호우·강풍 등 여름철 재난 예방을 위한 대책 기간에 돌입했다.

영동은 민주지산(1241m), 황악산(1111m) 등으로 기층이 불안정해 국지성 호우가 잦은 데다 163개의 크고작은 하천이 산재해 집중호우 대비가 중요한 지역이다.

군은 15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기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상황 대처를 위해 기상정보를 예의주시하며 24시간 상황관리체제를 구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3월에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해 신속한 상황관리와 대응태세 구축, 재해 예방시설 점검, 민·관·군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방재 교육 등을 했다.

안전관리과장을 총괄팀장으로 TF팀을 구성해 재난위험 요인 사전정비와 보강을 마쳤다.

특히 급경사지 107곳, 재해 예방사업지 8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했고, 읍·면에서 보관·관리하고 있는 수방 자재 관리실태를 파악해 부족분도 메꿨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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