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영·이희자·오석진·이상의씨
영동군은 올해 `영동군민대상' 수상자로 문화체육부문 백수영씨(63)를 비롯해 선행봉사부문 이희자씨(58), 특별부문 오석진씨(70·인천)·이상의씨(73·서울)를 각각 선정했다. 산업부문은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문화체육부문 백씨는 각종 경기대회 수상과 전국대회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와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선행봉사부문 이씨는 17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출향인으로 특별부문 대상을 받은 오씨와 이씨는 농산물 직거래로 지역 경제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후배양성과 고향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영동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영동 권혁두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