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향한 온정 누구든 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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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7.01.19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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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도안면사무소, '사랑의 쌀 뒤주' 눈길
   
증평군은 최근 계절적 실업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가정 내 생계유지가 어려운 주민이 발생될 것이 우려됨에 따라 특히 정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돕는다는 취지로 '사랑의 쌀 뒤주'를 도안면사무소 내에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따라서 이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은 면사무소를 방문해 자유롭게 사랑의 쌀을 담아가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면사무소 직원들의 도움을 통해 쌀을 받아갈 수 있으며, 주민들이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나갈 방침이다.

'사랑의 쌀 뒤주'를 통해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하고 싶은 주민은 도안면사무소 또는 복지문화과에 쌀을 기탁할 수 있으며, 군은 사랑의 쌀 뒤주가 계속 채워져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지속 공급할 수 있도록 홍보와 협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직 '사랑의 쌀 뒤주'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이 있다고 보고 이를 적극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군에서는 오는 3월까지 이를 운영하고 3월 이후에는 지속적 설치여부를 재검토, 필요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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