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교육지원청·대학 등 39개 기관 협약식
바이오·화장품 등 신성장동력산업 인재 양성 협력
바이오·화장품 등 신성장동력산업 인재 양성 협력
충북지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대학들이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2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김양희 충북도의장, 도내 11개 시·군 단체장, 도내 19개 대학과 교육지원청 대표, 상공인단체와 연구기관 대표 등 39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인재 발굴 양성 고용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특화산업과 미래전략분야 인재 육성 정책 수립, 평생교육과정 연계 운영, 대학 간 구조 개혁에 따른 학생의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경제와 사회복지분야에서도 미래 전략산업 발굴을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 구성과 농촌과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봉사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기관·지자체 도서관 시설과 학술정보자료 개방, 교육기관 시설의 지역사회 개방과 상호 이용 등 각 기관 등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39개 기관의 협약은 충북이 세계 속의 충북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도내 대학과 관계 기관들은 바이오와 화장품뷰티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에 최적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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