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금강문화권 조성 `한마음'
새로운 금강문화권 조성 `한마음'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6.05.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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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등 19개 기관 참여 … 금강유관기관협의체 발족
효율적인 하천관리와 국민 이용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금강문화권 조성을 위해 금강 관리기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협업을 통한 상생, 아름다운 우리금강’을 슬로건으로 지자체 단체장과 유관기관 대표 등 19개 기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유관기관협의체를 발족했다.

협의체에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논산국토관리사무소, 대전·세종·공주·군산·청주·논산·익산시, 부여·서천·청양·옥천·영동·금산·무주·진안군, 한국수자원공사·워터웨이플러스 등이 참여했다.

국가하천을 관리하는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 모든 기관이 참여한 협의체 구성은 전국 국가하천 가운데 금강이 처음이다.

금강유관기관협의체 참여기관들은 효율적인 금강관리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업무협약을 했다. 홍수피해 등 재해발생 시 신속한 인력·장비·물자 지원은 물론 사전 예방활동 위한 시설설칟관리 지원 협력, 하천구역내 불법행위 단속, 홍보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금강을 매개로 한 다양한 대국민 문화콘텐츠 발굴과 시행을 통한 금강 이용 활성화에도 힘을 모은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국가하천을 관리하는 기관 모두가 참여한 공동체 구성은 금강이 처음으로 참여기관 간의 협업으로 아름다운 금강을 가꾸고, 새로운 금강문화권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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