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AI 방역 워크숍 교육·농식품부 정책 개선 건의 등 높이 평가
충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최근 열린 ‘2015년 가상방역훈련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방역본부에서 24명, 전국 17개 시도에서 76명이 참가했다.
전국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남도는 올해 구제역·AI 방역 워크숍을 통한 교육 실시, 구제역·AI 발생 대비 현장 및 도상 훈련 결과 등을 발표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가축질병근절위원회를 통해 도출한 18건의 방역 정책 개선 사항을 농식품부에 건의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형수 도 축산과장은 “이번 방역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은 구제역과 AI 차단 방역을 위해 그동안 구슬땀을 흘려 온 도 방역담당 공무원 및 축산관계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내포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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