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은행동상점가 문화관광형시장 선포
대전시 은행동상점가 문화관광형시장 선포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5.12.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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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12억 들여 기반시설 구축·홍보 추진

크리스마스 희망축제·성심당 빵축제 등 개최 예정
대전시가 은행동상점가 문화관광형시장 선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시위를 당긴다.

시는 24일 은행동 스카이로드 중앙허브광장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박용갑 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추진 선포식을 갖는다. 은행동상점가 문화관광형시장 조성사업은 2017년까지 중소기업청과 대전시, 중구가 사업비 총 12억원을 지원해 ICT 융합, 자생력 강화, 기반시설 구축, 홍보 이벤트 행사 등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스카이로드와 연계한 실시간 SNS 방송 시스템 구축, 한류중심거리 문화커뮤니티 운영, 시장 특성화를 통한 한류문화상품관 운영 및 크리스마스 희망 축제, 대전의 대표 빵집인 성심당 빵축제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대전시의 역점시책인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대전의 대표적인 중심상권인 은행동상점가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환 시 경제산업국장은 “은행동상점가는 대전의 전통적인 중심 상권으로 대전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곳이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대전의 대표 상권으로 위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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