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 개방 … 성묘객 편의 제공
임도 개방 … 성묘객 편의 제공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5.09.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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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새달 11일까지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임창옥)가 추석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도를 개방한다.

17일 국유림관리소는 민속 최대 명절인 추석을 전후해 벌초·성묘객들이 편의를 제공하고자 오는 10월 11일까지 국유임도 14개 노선 91km 구간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관리소는 성묘객들의 차량운행 안전을 위해 풀베기 작업 등 임도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도는 산을 보호하고 가꾸기 위한 사업도로로 일반도로와는 달리 도로 폭이 좁고 비포장이며 경사가 급해 차량 이용시 안전운행에 최대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내에서는 벌이나 뱀 등에 대비채 원색 옷과 향수를 피하고 살충제와 응급약품을 휴대해야 한다”며 “특히 성묘객들에게는 버섯, 약초 등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지 않고,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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