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어촌공사-道 농정현안 협의
충남농어촌공사-道 농정현안 협의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5.06.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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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범 본부장, 안희정 지사에 용·배수로 정비 예산확보 협조 요청
홍성범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이 충남도청을 방문, 충남지역 농정현안 사항을 협의했다.

홍 본부장은 충남지역 농업용수 공급대책과 충남도내 농업인들이 농업용수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용·배수로 정비 예산확보 등을 관계부서와 협조를 요청했다.

연일 30℃를 넘는 무더위에 가뭄까지 이어지면서 현재 충남도내 저수지 227곳의 저수율은 56.4%로, 전국 평균 62.8%에 비해 6.4% 낮은 수준이다.

충남도내 모내기 실적은 88.9%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모내기 100% 달성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홍 본부장은 가뭄과 홍수에 대비한 안전영농기반을 마련하고, 가뭄상습지 등에 저수지·양수장·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재해대비 및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신규지구가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2016년 예산확보에 충남도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농업인 80%이상 용배수로 현대화 시행을 요구하는 실정으로 충남도내 농촌지역의 농업용수 안정적 공급과 재해예방 및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친환경 용·배수로 정비사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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