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체 공립 단설유치원 오늘 휴원
세종시 전체 공립 단설유치원 오늘 휴원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5.06.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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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환자 접촉 교직원 음성 판정 … 잠복기 동안 격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4일 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긴급 학교(유치원)장 회의를 소집했다.

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학교 감염병 대응 방안, 학교 휴업 기준 등을 안내하고, 휴업에 따른 수업결손·생활지도에 대한 방안도 함께 설명했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유아들을 보호하고자 공립 단설 유치원을 대상으로 5일 하루 전면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휴업 연장 여부는 메르스 확산 여부를 고려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 확진 환자와 접촉하고 가택 격리 중인 세종시의 한 유치원 교직원은 4일 검사 의뢰 하루만에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세종시교육청은 잠복기가 끝나는 오는 6일까지는 격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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