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최우수상·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우수상 수상
충남도내 기업들의 품질경영과 혁신 활동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연 ‘2015 충남도 품질경영대회’가 3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 조직의 품질경영 우수 개선사례를 발굴해 보급하고, 우수 분임조 활동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한 조직 내 원가 절감, 생산성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품질분임조는 기업의 경영 성과와 직결되는 문제점을 찾아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에 옮겨 성과를 제고하는 직장 내 소모임이다.이번 대회에는 대기업·공기업 부문에서 한화토탈㈜ 등 33개 분임조, 중견기업 부문은 동희오토㈜ 등 12개 분임조, 중소기업 부문 삼영기계㈜ 등 총 25개 업체, 46개 분임조, 300여명이 참가했다.
발표는 △6시그마 △공기업 현장 △보전경영 △사무간접 △상생협력 △설비 △자유형식 △현장개선 △환경·안전품질 등 9개 부문으로, 대기업·공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대회 결과 대상은 현장개선 부문 한화토탈㈜ ‘바로지금’ 분임조가 영예를 안고, 최우수상은 현대제철㈜ ‘비타민’ 등 24개 분임조가, 우수상은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더 지니어스’ 등 21개 분임조가 각각 영예를 차지했다.
수상 분임조 중 대상 및 최우수상 25개 분임조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충남도청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한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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