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웰빙 건강라인을 위해 비만관리에 나선다.

세종시보건소(보건소장 박항순)는 만 30세 이상 64세 이하 비만 시민을 대상으로 ‘웰빙 건강라인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6일부터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웰빙 건강라인 클리닉은 오는 4월 6일부터 주 3회(월·수·금요일) 8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요요현상을 막고자 프로그램 종반 이후 4주 동안 특별관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비만 관리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와 함께 영양식단 시식체험, 식사일지 상담 등 영양개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보건소는 신규 참여 희망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자들의 인바디 측정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가지고 오는 31일까지 세종보건소 건강증진실(N044-300-2116~7)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비만은 건강이 저해 받을 정도로 지방이 축적되는 만병의 근원으로 대사증후군 등 각종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어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