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원인 설문결과 88% 만족 … 홍보 부족 개선사항 지적
충남도가 올해 시행 중인 ‘환경민원 방문 사전예약 상담제’가 호응을 얻고 있다.3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사전예약 상담제를 이용한 민원인 14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88%인 129명이 “시간이 절약되고 민원서류 준비가 간소화됐다”며 만족해 했다.
개선사항으로는 사전예약 상담제를 모르는 민원인이 많기 때문에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사전예약 상담제는 환경 관련 민원서류 접수 전 기술적 검토를 위한 민원인 방문이 급증하고 있음에 따른 것으로 방문 시 담당자가 자리를 비웠거나 상담 대기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도입했다.
도 관계자는 “사전예약 상담제는 민원인과 업무담당자가 약속된 시간에 원하는 상담을 할 수 있어 민원처리가 빠르고 정확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내포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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