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3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지원을 받아 조성한 팥 신품종 ‘아라리팥’재배단지에서 콤바인 기계수확 연시회를 열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밭 작물을 기계로 수확함으로써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라리팥은 광덕면 등 천안지역 40ha에서 재배돼 약 60톤의 팥 생산이 기대되고 있다. 생산된 아라리팥은 호두과자 앙금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와 공동으로 팥 기계화 실증재배단지를 조성, 기계화 일관작업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완료했다.
/천안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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