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는 2014 인문도시 지원사업 주관기관을 선정돼 러시아어문학과 이희원 교수 주관으로 인문강좌를 열고 있다.
이날 강좌는 소설가 김도연씨가 ‘소설과 도시(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라는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소라는 동물을 통해 삶 성찰, 인간의 화해와 교감, 작가적 경험의 문학적 승화 등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갔다.
인문강좌 중 제1강좌는 천안시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 인문학적 가치와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전문분야의 강사진들이 진행하는 무료 인문강좌다.
이날 강연을 시작으로 제1강좌는 12월 5일까지 천안시 중·고교에서 진행되며 강좌 일정과 장소는 상명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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