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중·고생 인문학 강좌 상명대, 12월 5일까지 진행
천안 중·고생 인문학 강좌 상명대, 12월 5일까지 진행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4.10.13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명대 천안캠퍼스가 추진하는 ‘하늘아래 편안한(天安) 산업 문화 도시의 인문학’의 인문강좌 ‘교차로:인문·예술, 문화·산업, 중앙·지방의 융·복합적 이야기’의 첫 번째 강좌가 지난 10일 천안여고에서 성황리 진행됐다.

상명대는 2014 인문도시 지원사업 주관기관을 선정돼 러시아어문학과 이희원 교수 주관으로 인문강좌를 열고 있다.

이날 강좌는 소설가 김도연씨가 ‘소설과 도시(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라는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소라는 동물을 통해 삶 성찰, 인간의 화해와 교감, 작가적 경험의 문학적 승화 등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갔다.

인문강좌 중 제1강좌는 천안시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 인문학적 가치와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전문분야의 강사진들이 진행하는 무료 인문강좌다.

이날 강연을 시작으로 제1강좌는 12월 5일까지 천안시 중·고교에서 진행되며 강좌 일정과 장소는 상명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 조한필기자

chohp11@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