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확대 천안복지재단 설립 추진
복지서비스 확대 천안복지재단 설립 추진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4.10.12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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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금·기탁금 등 30억 운영 … 내년 하반기 출범 계획
천안지역의 공공영역 사회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천안복지재단’ 설립이 추진된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역 내 지역복지 패러다임 창출과 복지수혜 확대를 위해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복지에 대한 범위가 넓어지고 욕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공공영역 사회복지서비스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복지재단은 천안시 출연금과 기탁금 등 30억원으로 운영된다. 재단 직원은 사회복지와 관련된 전문직 등 1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연말까지 다른 지방자치단체 복지재단에 대한 벤치마킹과 공청회를 거친 뒤, 내년 상반기 조례를 제정하고 설립준비위원회 결성을 통해 하반기까지 설립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복지가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안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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