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구치소 제13대 정영진 소장(40·사진)이 취임했다.

정 소장은 행정고시 43회에 합격해 2000년 교정본부 교정기획과 교정관으로 임용 후 울산구치소 수용기록과장, 안양교도소 복지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그는 2012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대구교도소 분류심사과장, 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교정본부 분류심사 서기관을 역임하며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교정행정의 선진화를 이끌어 왔다는 평가다.

정 소장은 취임식에서 “우리 교정공무원은 청렴한 공직풍토 속에서 안전한 사회를 위한 수용자 교정교화 및 재사회에 매진해 희망의 새시대에 부응하자”고 취임사를 밝혔다.

신임소장의 취임과 함께 충주구치소는 활발한 교정행정을 추진, 보다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