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재생에너지 판매액 늘린다
내년 재생에너지 판매액 늘린다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4.07.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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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00억 목표 360톤 처리 규모 소각장 증설키로
?천안시가 생활폐기물 소각장을 증설해 기존 소각열 판매수익을 44억원에서 100억원 규모로 늘리는 등 재생에너지 활용과 시설운영수익 증대에 나섰다.

천안시에 따르면 백석공단 환경에너지사업소 안에 하루 160톤 규모의 기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 1200여억원을 투입해 처리규모를 360톤으로 증설키로 했다.

?시는 내년 9월 소각시설 증설사업 완료 이후 이곳에서 생산되는 소각열 사용 희망업체 모집에 나섰다. 스팀 이송을 위한 공급 배관 및 도로 개설을 포함한 부대시설 설치와 유지관리 등은 소각열 사용 사업자가 맡는다. 연간 11만1600톤 스팀 사용과 90% 이상 응축수를 회수해야 하고 판매 기간은 10년이며 연장 가능하다.

시는 2008년부터 소각열을 삼성SDI에 판매해 매년 44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증설된 소각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100억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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