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복지 원스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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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4.07.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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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고용복지센터 전국 세번째로 개소 … 민원불편 최소화
고용노동부 산하 천안고용센터가 ‘천안고용복지+센터’로 확대 개편됐다. 고용복지+센터는 28일 고용노동부 차관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와 천안시장 및 시의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고용복지+센터는 기존 고용센터(천안 서북구 성정동)에서 수행하던 실업급여, 취업성공 패키지, 직업훈련 서비스는 물론이고 이젠 같은 건물에서 복지 관련 업무를 시행하게 됐다.

이를 위해 천안시청 1층 민원실에 있던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천안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제대군인 지원센터, 서민금융지원센터 등이 이곳에 입주했다.

고용과 복지 관련 서비스를 위해 여러 기관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 없이 천안고용복지+센터 한 번 방문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용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에서 기관 칸막이를 없애고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함께 제공하기로 협의하면서 추진됐다.

구본영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시정의 우선과제인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좋은 일자리강화 7대 중점과제를 추진하여 시민의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천안고용복지+센터 개소와 더불어 중앙부처는 물론 민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루어 따뜻한 일터, 함께하는 일자리창출을 위한 서비스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와 천안고용노동지청은 지난 2월 주민들 고용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고용복지+센터 설치에 합의하고 참여기관들과 함께 개소 준비를 해왔다. 천안센터는 지난 1월 문을 연 남양주 및 부산북부에 이은 전국 세 번째다.

/천안 조한필기자

chohp1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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