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재해 방지 사방사업 '순조'
충남도 산림재해 방지 사방사업 '순조'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4.07.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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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억 투입… 사방댐 36곳·계류보전 시설 33㎞ 등 조성
충남도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방(砂防)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전국 산사태 분석 결과, 발생면적이 1980년대 연평균 231㏊에서 2000년대 들어 713㏊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최근 들어 잦아진 국지성 집중호우 때문이다. 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사방댐 등 재해저감 사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 도내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과 계류 보전 시설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공정률 90%. 주요 사업은 사방댐 조성 36곳, 계류보전 시설 33㎞, 산사태 예방사방 13㏊, 해안방재림 등 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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