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정보통신진흥원 신청사 첫삽
혁신도시 정보통신진흥원 신청사 첫삽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3.11.0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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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5년 4월 준공 예정… 정보통신 분야 중추적 역할 기대
충북혁신도시에 이전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이 5일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진선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등 정부 주요인사, 이필용 음성군수, 유영훈 진천군수,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보통신산업은 국가 총수출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주요산업일 뿐 아니라 자동차, 조선, 의료, 섬유 등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필수요소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런 정보통신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진흥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정보통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관이다.

특히 정보통신산업 정책연구와 정책수립 지원, 정보통신산업 육성·발전과 전문인력 양성, 정보통신산업 유통시장 활성화와 마케팅 지원, 정보통신기술의 융합과 활용에 관한 사업, 정보통신산업 관련 국제교류, 협력과 해외진출 지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지난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착공과 함께 이번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이전으로 앞으로 정보통신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펼쳐 나가게 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사옥은 부지면적 3만 5100㎡, 건물연면적 1만 6531㎡으로 사업비 534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오는 2015년 4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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