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유류피해지역 청소년 건강검진
태안군 유류피해지역 청소년 건강검진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10.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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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중장기적인 건강영향추적 관찰을 시행하며 지역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어린이·청소년 건강영향조사 건강검진을 추진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로 대규모의 원유에 노출된 태안지역 어린이·청소년에 대해 추적 실시하는 건강영향에 대한 관찰로 주요 유류피해지역인 근흥면, 소원면, 이원면과 원북면의 12개 초등학교와 4개 중학교 학생 823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지난 2일 태안 근흥중학교에서 실시한 건강검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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