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민 감염병 예방"
"보령시민 감염병 예방"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3.05.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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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방역 비상체계 돌입
보령시(시장 이시우)에서는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하절기 방역 비상체계에 들어갔다.

시 보건소에서는 최근 기온의 상승으로 초여름날씨가 이어지면서 감염성을 매개하는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부터 9월말까지를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기간으로 정하고 분무소독, 연막소독 등 집중방역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는 시내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구 연막소독과 모기유충 서식지에 대한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내달 초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풀숲, 웅덩이,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차량을 이용해 순회방역소독을 실시하며, 매주 2회 ‘방역소독의 날’로 지정,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시행한다.

또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무창포해수욕장, 성주산휴양림, 대천항 등 관광유원지에 설치된 위생해충 유인퇴치기 19대를 가동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하절기 방역에 집중했으나 올해부터는 하절기 방역보다는 모기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4월초부터 축사지역인 천북면과 청소면, 청라면 등 6개 지역을 대상으로 모기유충 서식지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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