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다목적군민회관 새로 짓는다
금산 다목적군민회관 새로 짓는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3.05.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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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노후시설 안전성 우려… 32억 투입 11월 완공
금산 다목적군민회관이 새롭게 지어진다.

금산군은 기존 금산읍 상리에 위치한 군민회관이 낡고 비좁은데다 노후로 인한 안전성이 우려됨에 따라 이전 건축키로 했다.

장소는 금산읍 상리 287-36번지 일원이며, 사업비는 총 32억원이 투입된다.

건물은 연면적 995㎡에 지상 3층이며, 이 곳에는 사무실·회의실·강당 등이 들어선다.

현재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착수했으며 완공목표는 오는 11월이다.

구 다목적 군민회관은 건축한지 22년이 된 건축물로 옥상 및 지하 누수로 인한 구조적 안전문제가 예견돼 왔다.

또 냉·난방설비 등의 현실에 맞지 않는 설비 시스템으로 잦은 파손과 일부 기능 상실로 인한 에너지 낭비요인을 안고 있다.

신 다목적군민회관이 완공되면 비효율적인 사무공간 개선은 물론 관리비용 절감, 공공 편의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복지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강당 등 군민들이 원하는 시설 확충으로 주민복지, 건강, 교육, 문화 활동 등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상호 정보 교환 및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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