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노후시설 안전성 우려… 32억 투입 11월 완공
금산 다목적군민회관이 새롭게 지어진다.금산군은 기존 금산읍 상리에 위치한 군민회관이 낡고 비좁은데다 노후로 인한 안전성이 우려됨에 따라 이전 건축키로 했다.
장소는 금산읍 상리 287-36번지 일원이며, 사업비는 총 32억원이 투입된다.
건물은 연면적 995㎡에 지상 3층이며, 이 곳에는 사무실·회의실·강당 등이 들어선다.
현재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착수했으며 완공목표는 오는 11월이다.
구 다목적 군민회관은 건축한지 22년이 된 건축물로 옥상 및 지하 누수로 인한 구조적 안전문제가 예견돼 왔다.
또 냉·난방설비 등의 현실에 맞지 않는 설비 시스템으로 잦은 파손과 일부 기능 상실로 인한 에너지 낭비요인을 안고 있다.
신 다목적군민회관이 완공되면 비효율적인 사무공간 개선은 물론 관리비용 절감, 공공 편의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복지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강당 등 군민들이 원하는 시설 확충으로 주민복지, 건강, 교육, 문화 활동 등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상호 정보 교환 및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