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지난 8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평가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국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전역에 설치된 방범, 교통, 주차단속, 재난, 재해감시, 시설물관리와 학교주변에 설치된 어린이보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CCTV 관제 기능을 하나로 통합,연계해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생활안전 업무 등에 필요한 모든 상황 조치를 합동으로 도시 통합관제 기능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국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안전행정부로 신청했으며, 2014년 12월 개소 예정인 CCTV 통합관제센터는 500여대의 CCTV를 수용할 수 있고 오는 2014년 9월 준공 예정인 엄사주민자치센터 3층에 설치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되고 있는 방범, 어린이보호, 교통, 불법주정차단속, 문화재관리, 재난, 산불감시 등에 활용되는 74대와 시설물관리 69대 등 총 143여대의 CCTV를 모니터링 요원들이 24시간 통합관제 하고 긴급 상황 발생시 가까운 계룡지구대나 순찰차로 연결돼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