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임원 단결·화합 이끌 것"
"연맹임원 단결·화합 이끌 것"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3.03.1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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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영언 중고하키연맹 전무이사
제천시 백운중학교에 근무하는 모영언 교사(54·사진)가 한국중고하키연맹 전무이사에 선정됐다.

한국중고하키연맹은 지난 2일 이사회를 거쳐 모영언 교사를 한국중고하키연맹 전무이사에 내정했다.

이에 따라 모 이사는 3월부터 오는 2017년 2월까지 공식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충북하키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한 모 이사는 현재 대한하키협회 이사, 전국생활체육하키연합회 이사, 충청북도하키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제천은 1979년 제천고가 종별선수권 남고부 5연패를 차지하는 등 70년대 초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 하키의 고장으로 불릴만큼 유명했다.

모 이사는 그시절, 제천하키가 명실상부 전국 최고 수준에 오르는데 한 축을 담당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 이사는 “백종수 한국중고연맹회장을 보필해 연맹임원 단결과 화합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중·고등학교 꿈나무 선수육성에 목표를 두고, 특히 한·일 고교선발 정기전(매년 남·여)을 전승하겠다는 각오로, 연맹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가족으로는 조선행씨(46)를 부인으로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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