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역위원장 12명 도전장
민주 지역위원장 12명 도전장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3.03.0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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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6곳 단독 신청
정치재개 김종률 입성

제천·단양 4명 각축

도당위원장 새달 선출

민주통합당 충북지역위원장 공모에 12명이 도전장을 냈다.

민주통합충북도당에 따르면 7일 지역위원장 공모신청 마감 결과 충북에서는 홍재형(청주상당)도당위원장을 비롯해 12명이 응모했다.

지역선거구별로 홍재형 도당위원장(청주 상당), 오제세 국회의원(청주 흥덕갑), 노영민 국회의원(청주 흥덕을), 변재일 국회의원(청원), 김종률 전 의원(증평·진천·음성·괴산), 이재한 현 지역위원장(보은·옥천·영동) 은 경쟁자 없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충주는 김동환 충북도의원과 강성우 전 코리아정책연구원 이사가 신청해 2파전이 됐다.

서재관 전 국회의원의 정계은퇴 선언으로 공석이 된 제천·단양은 권기수 충북도의원, 권건중 전 지역위원장, 이근규 한국청소년운동연합 총재, 이영진씨 등 4명이 도전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단수 공모지역은 17일까지 지역실사와 면접을 통해 지역위원장 후보자를 결정하게 된다.

복수 공모지역은 18일부터 21일까지 경선 실시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경선지역으로 결정되면 22일부터 29일 사이에 지역별로 경선을 실시하게 된다.

민주통합당은 이달말까지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지역위원장 선정을 모두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민주통합당 충북도당은 4월 중순쯤 신임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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