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금강생태과학체험장 위탁운영자로 (사)숲속마을작은학교 교육사업단이 선정돼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에는 기존의 어린이체험관 안의 과학 체험시설을 보완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녹색놀이터 에코아일랜드가 새롭게 선보인다.

더불어 적정기술과 대안에너지, 환경생태교육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재활용품을 소재로 한 미술 체험 프로그램 ‘뚝딱꿍 공작소’, ‘고물상에서 놀자’가 개설됐으며, 금강생태과학체험장 주변의 무한한 생태와 자연을 소재로 한 자연미술프로그램 ‘에코티어링코스’도 마련됐다.

봄·여름에는 너른 운동장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에코음악회’, ‘적정기술캠프’와 ‘재활용 과학악단 캠프’ 등이 예정돼 있다.

적정기술에 대한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며, 재활용을 주제로 하는 퍼포먼스 그룹 ‘노리단’도 초청된다.

이밖에 체험장이 위치한 농촌체험마을 저곡리 닥실마을과의 협조를 통해 숙박과 식사 등을 연계하는 관광지 활성화를 만족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