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달은 어떻게 생겼을까
정월 대보름달은 어떻게 생겼을까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3.02.2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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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4일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서 달 관측·전시·체험행사
서산시는 24일 인지면 애정리에 소재한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대보름 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 관측을 비롯한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우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달을 주제로 7개의 특별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천체사진 전시, 기상관련 전시물 체험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천체관측실과 옥상에는 이동식 망원경을 배치하여 카메라를 가져오는 관람객에게 보름달 사진을 촬영해주고 쌍안경을 이용해 직접 관측 체험을 할 수 있다.

옥상전망대에서는 부럼깨기, 달님에게 소원빌기, 탄생 별자리 만들기, 달 제기차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관람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시청각실에서는 대보름영화제가 열려 달과 관련한 영화 및 다큐멘터리 4편이 상영된다.

특히 대보름을 기념하여 특별프로그램 및 전시물 관람은 무료로 실시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에 첨단 천체관측 시설에서 평소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 인지면 애정리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어린이들이 망원경으로 천체관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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