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확보 도움 '報恩의 식사'
예산확보 도움 '報恩의 식사'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3.01.28 2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시종 지사, 내일 박재완 장관 초청 고마움 전달
이시종 충북지사(사진)가 정부예산 확보에 큰 도움을 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30일 박 장관을 청원의 한 식당으로 초청해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정부예산을 충북에 배정해준데 대한 고마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 괴산 출신인 김낙회 조세심판원장과 단양이 고향인 박춘섭 대변인이 박 장관을 수행한다. 김규옥 기획조정실장과 노형욱 행정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간부들도 참석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충북이 4조원 가까운 정부예산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을 준 박 장관과 기재부 고위간부를 초청해 감사 인사를 하는 자리”라며 “이 자리에서 내년에 충북이 추진할 주요사업을 브리핑하고 도움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재부 내부에선 충북도가 지난해 말부터 여야 지역구 국회의원, 충북 출신 정부부처 공무원 등과 일사불란하게 진행했던 ‘예산확보 전쟁’에 대해 본받을 점이 많다는 평가가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