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발전·시민 행복 위해 지혜 모으자"
"논산 발전·시민 행복 위해 지혜 모으자"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3.01.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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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전직원 대토론회… 업무 공유·발전방향 모색
논산시는 지난 26일 건양대 짐나지움에서 전 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공유와 시정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13년 새해 주요업무보고회 ‘새로운 100년 논산! 힘찬 출발을 위한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일률적인 기존 틀에서 벗어나 32개 실·과·소의 주요 현안사업 보고를 통한 업무 연찬에 이어 논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이슈를 서로 공감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장으로 장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전 직원이 함께한 이날 토론회는 향후 새로운 100년 논산 발전의 축이 될 핵심 과제들을 화두로 서로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뜨거운 시정 발전 의지를 다졌으며 기타 공연으로 활기를 불어 넣어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를 주재한 황명선 시장은 “전 직원이 업무 연찬과 공감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시민 행복과 논산 발전을 위해 역량과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황 시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시정홍보, 기업유치를 위한 여건 조성 및 중소기업 지원방안 강구,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 구조 개선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제값을 받을 수 있는 3농혁신 농업정책 전개와 노년층 의료지원 강화에 따른 혜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는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KTX 논산 정차역, 기호유교문화권 사업과 탑정호 인근 3개 구간 등산로 상품화, 둘레길, 명품 가로수길과 야생화 단지 조성, 대형 숙박시설 건립, 횡단 곤돌라 설치를 비롯해 예학관 조성을 통한 도덕성 회복 등 많은 의견이 도출됐다.

또 농업정책·국방·정책보좌관과 건양대 교수 및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에 함께 참여해 업무 보고 방식을 비롯해 논산발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화된 다양한 의견과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황명선 시장은 정리 발언에서 “토론회에서 도출된 좋은 의견들은 업무 추진 시 최대한 반영해 논산 발전을 견인할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행복한 논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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