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公 16% 진행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을 위한 협의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16%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충북개발공사는 지난 14일부터 오송 2산단 예정 부지에 대한 협의 보상에 들어간지 8일 만에 332명에게 760억원의 토지·지장물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같은 보상실적은 전체 보상금(4589억원)의 16.6%에 해당한다.
충북개발공사는 최근 당초 예상보다 높은 보상률을 보이고 있어 이번 주 중에 30% 이상의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4월말까지 협의 보상을 마친 뒤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충북개발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오송읍 정중·봉산리 일대 328만여㎡를 생산·연구시설(111만㎡), 주거용지(81만㎡), 공공시설용지(87만㎡) 등으로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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