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최근 사료와 곡물가격이 급등과 산지가격 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올해 2억여원을 확보해 한우개량 사업을 추진,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우 개량은 축산업 성공의 핵심으로 개량을 할 경우 번식 농가는 우량 송아지 생산으로 판매가격이 높아지고, 비육농가는 육량과 육질등급이 우수한 고급육 생산으로 수익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암소를 대상으로 생체단층 촬영으로 유전능력 검정을 실시하고 농장별, 개체별로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계획교배로 능력이 우수한 개체는 선발 관리하고 능력이 떨어지는 개체는 도태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컨설팅 자료는 데이터베이스화해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로 체계적인 개량사업 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