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외국인이 두렵지 않아요"
"이젠 외국인이 두렵지 않아요"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3.01.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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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어린이 영어교육 호응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전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건양대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서천군 주관으로 '독서광 되자'라는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캠프에는 모두 13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각각 레벨테스트를 통해 8명의 원어민 교사에게 맞춤형 수업을 듣고, 기숙사에서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며 흥미를 얻고 있다.

또 건양대 영미영어문화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보조교사 11명이 어린이들의 생활과 공부를 도와주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건양대는 대전지역 저소득층 가정 10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대전시교육청과 공동으로 ‘헤르메스 영어교실’을, 대전시 동부교육지원청과 ‘21C 스티브잡스의 비밀열쇠’라는 과학캠프도 운영했다.

건양대 평생교육원 윤봉환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과 소외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발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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