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대 총선과 18대 대선 패배의 책임을 통감해 민주통합당 충북도당 중부4군 지역위원장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성원해 준 중부4군 당원과 주민,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중부4군 국회의원이었던 김종률 전 의원이 2009년 9월 의원직과 피선거권을 상실하자 민주당 공천을 받아 같은해 10월 28일 보궐선거에서 현 지역구 의원인 경대수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했다.
지난 4월 11일 19대 총선에서 설욕에 나선 경 의원과 재대결해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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