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제자유구역 새달 지정 전망
충북 경제자유구역 새달 지정 전망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2.12.2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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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정부와 협의중
충주를 포함한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새해 초에 이뤄질 전망이다.

새누리당 윤진식 국회의원(66·충주·사진)은 26일 경제자유구역 정책간담회를 갖고 “충주를 포함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후보선정 단계를 거쳐 2013년 1월말 쯤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동해안(강원)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충북경제자유구역을 박근혜 정부 인수위원회 보고 후 지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들 2개 지역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으로 추진돼 왔던 만큼 지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 의원은 이날 “그동안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충주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정단계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남은 절차와 예산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충주에코폴리스의 경우 당초 남한강변 수변구역이 포함됐으나 환경부의 수변구역 제척요구로 인해 전체 지정 예정 면적이 419만6416㎡로 164만3364㎡가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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